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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디지털·북미 성장에 실적 안정…고배당 매력 부각-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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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2.03 07:52:10
(자료, 사진=제일기획, 대신증권)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디지털과 북미 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고배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핵심 성장 동력은 디지털과 북미로 전체 매출의 약 55%를 차지하는 디지털 부문은 연간 1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북미는 15% 비중에도 불구하고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0%대 후반의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북미 마케팅 규모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북미 매출이 현재의 두 배까지 성장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성장률은 다소 아쉬웠으나, 해외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고 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1조86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3% 증가했다.

배당 매력도 부각된다. 25년 주당배당금(DPS)은 전년과 동일했지만 올해는 1390원으로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배당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할 것”이라며 “25~27년 연결 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60% 이내의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실적 안정성과 정책 환경 개선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TV 광고 시장 반등 가능성, 내수 활성화 정책 기대, 주요 광고주 실적 개선, 동계올림픽·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 효과가 맞물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제일기획의 영업이익률이 18~19%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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