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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CMA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크로스 매칭(Cross Matching) 전략’ 역시 2026년에도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전략은 환노출 해외주식과 국내 채권을 함께 편입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채권 금리 상승으로 성과가 다소 부진했지만 2026년에는 추가 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원화 투자자에게는 환노출 버전을 기반으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을 조합한 크로스 매칭 전략을 추천했고, 특히 미국 성장주·금·국내 채권 조합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올해 LTCMA에 따르면 국내 채권의 기대수익률은 상승한 반면 해외 채권은 하락했으며, 위험자산 중에서는 주식과 금의 기대수익률이 개선됐다. 이 가운데 미국 성장주는 가장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을 기록했고, 국내 채권과 금은 샤프지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미국 성장주와 금을 함께 편입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경우, 전체 비중을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금에 20~40% 분산 투자 시, 기대수익률 감소는 적은 반면, 변동성은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IT 버블과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주요 금융 위기 국면에서도 두 자산이 동시에 하락한 사례가 없어 두 자산의 조합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할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으로 평가됐다.
이번 2026년 LTCMA 개정 작업을 주도한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환헤지 비용을 고려한 LTCMA를 통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당사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차별화된 성과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LTCMA 보고서는 매년 1회 발간되며, 2026년 LTCMA 소개 자료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