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거래소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장법인 247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소개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미현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개회사에서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장법인 공시담당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거래소는 코스닥 기업에 대한 밸류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과 밸류업 공시항목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스닥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투자자로부터의 올바른 평가를 받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은 오는 10월께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