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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 확대에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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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4.08 07:44:50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하나증권은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상반기 분양 물량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2.5% 올린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GS건설 주가 추이. (사진=하나증권)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9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3% 증가할 으로 추정한다”며 “상반기 분양 물량이 빠르게 확대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분양은 약 4400세대이며, 2분기에는 6400세대 예정”이라며 “상반기 달성률이 높은 이유는 작년 현장들이 올해 분양으로 밀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주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1분기 수주는 3조 5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 원전 등 신규 사업 확대도 기대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3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0.8~1조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원전 관련해서는 i-SMR 초도호기 설계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대형원전 입찰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외 변수에 따른 원가 부담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원가율 상승이 있을 수 있으며, 장기화할 경우 자재 수급 문제도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 장기화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며 ”전쟁이 장기화하면 건축자재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거나, 고유가로 유지될 경우 공사비 상승 등 원가 증가는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마진 추정치가 하향될 수 있으며, 공사비 상승에 따라 주택 업황 턴어라운드 시점 또한 미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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