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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계량경제학회(The Econometric Society)가 5년에 한 번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학 학술대회다. 대회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이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를 비롯해 ‘예비 노벨경제학상’으로 불리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받은 마그네 모그스태드 시카고대 교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수석이코노미스트 등도 참석한다.
발표자를 포함한 석학, 연구자, 교수, 대학원생, 정책분석가 등 62개국에서 온 전문가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경제학자대회는 10년 만에 대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 간 직접 토론과 네트워킹이 가능해져 학술적·사회적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평가다. 우리 경제학자들과 연구를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부터 22일까지 △수상자 강연 △기조연설 △약 1800편의 학술발표 △초청 강연을 비롯해 전시회와 공식 사교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세계 석학과 직접 토론할 수 있는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세계적 석학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사회·경제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주제는 △저출산과 여성 노동시장 참여 (18일) △제임스 로빈슨 교수화의 대화(19일) △지경학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이다.
한국경제학회와 국내조직위원회가 기획해 한국 경제와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주요 정책 세션도 마련됐다. △경제적 회복력과 역동성 강화를 위한 원동력으로서의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통찰(18일) △북한 경제와 한반도 통일(18일) △초고령 사회에서의 거시경제 정책 도전(19일) △사회 안전망 정책: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교훈(20일) △인구 고령화와 경제(21일) △행정자료를 활용한 소득 동학의 국가 간 비교(21일) 등이다.
올해 세계경제학자대회의 공동 주관을 맡은 한국경제학회는 “이번 대회는 한국 경제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저명 경제학자와 각국 경제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정책 양 측면에서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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