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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금융명품대상 수상작)한국증권 뱅키스

권소현 기자I 2010.02.02 14:15:51

증권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證 "다양한 서비스 제공..대표 브랜드로 육성"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그룹장(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엘리제홀에서 열린 '2010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명품 大賞' 시상식에서 은행채널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 뱅키스로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으로 부터 증권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의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인 `BanKIS(뱅키스)`가 `2010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뱅키스는 14개 제휴은행을 통한 증권거래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16일 오픈한 온라인 서비스 브랜드다. 증권사들이 은행과 제휴를 통해 계좌개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긴 했지만 이 서비스에 이름을 붙이고 브랜드화한 것은 뱅키스가 처음이다.

일단 뱅키스의 가장 큰 강점은 국내 최저인 주식거래 수수료다. 온라인 증권투자와 관련된 수수료를 국내 최저로 제공, 주식거래 수수료는 0.015%이고 선물과 옵션거래 수수료는 각각 0.0019%, 0.09%이다.

여기에 35년 전통 자산관리 명가인 한국투자증권의 전문화된 투자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래신 한투증권 e비즈니스 본부장은 "기업활동에 있어 새로운 상품을 런칭하고 이를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작업은 중요하면서도 쉽지않은 문제"라며 "이럴때 우리는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매체광고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의 마음속에 인식되기를 바라는데 뱅키스는 이같은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금융서비스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앞으로 뱅키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대표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우선 뱅키스를 시작으로 향후 업계 최고의 온라인 종합금융 서비스를 최저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상품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클릭 한번으로 주식거래에서 공모주청약, 채권매매, 펀드 가입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리스크 및 자산관리, 재무설계 또한 온라인 상에서 가능토록 만들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최저가격제도 유지와 더불어 프리미엄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로 뱅키스를 단순한 저가 브랜드가 아닌 온라인 증권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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