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2026년 영업이익은 1033억원, 2027년 112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6%, 30% 성장할 전망”이라며 적정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첫 번째 모멘텀은 폴더블 아이폰 출시다. 애플(Apple)의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되면 기존 제품과의 경쟁 우려에도, 내부 디스플레이 7.2인치 설계 등으로 독자적인 소비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폴더블 아이폰향 매출액은 2026년 2200억원, 2027년 556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부문의 손익 개선이다. 올해 IT OLED 매출은 187억원으로 적자(300억원 예상)가 지속되고 있지만, 애플 맥북 프로 OLED와 아이패드 미니 OLED 출시로 2026년 592억원까지 늘어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분석됐다. “맥북 프로 OLED 200만대, 아이패드 500만대 등 고객사 신규 모델 출하가 IT용 OELD 사업의 턴어라운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양 연구원은 내다봤다.
세 번째로는 갤럭시향 FPCB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다. 국내 고객사 폴더블 모델의 FPCB 층수가 증가해 스펙 고도화가 진행됐으며, 이 흐름은 내년 S시리즈와 A시리즈(Y-OCTA 적용)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Y-OCTA(터치 일체형 OLED)용 FPCB는 기존 대비 층수 증가로 추가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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