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런던서 받은 따뜻한 환대 아직도 기억"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암 진단을 받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에게 “쾌유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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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미들턴 왕세자빈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영상 메시지를 띄우며 암 투병 사실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저와 제 아내는 지난 11월 런던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