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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카르 CTO는 “많은 AI 연구자들이 자신이 AI를 얼마나 강하게 믿는지 다른 연구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구자들이 AI가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흡연을 통해 기술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샹카르 CTO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통계나 조사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
실제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흡연이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샹카르 CTO는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퍼진 AI에 대한 과도한 믿음을 비판했다.
그는 일부 기술업계 종사자들이 범용인공지능(AGI)을 신과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에서 이 기술을 개발하는 많은 사람이 마음속 빈자리를 AGI라는 기계 신으로 채우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극단적인 비관론과 AI가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 것이라는 낙관론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두고 “집단적 정신착란”, “사회적 망상”이라고 표현했다.
최근 미국 기술업계 일각에서는 흡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달 실리콘밸리의 일부 창업자와 엔지니어, 투자자들이 흡연을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인맥을 쌓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AI 웨어러블 기기 스타트업 프렌드의 창업자 아비 시프만은 해당 매체에 “폐암에 걸릴 때쯤이면 AI 로봇이 이미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매체는 흡연이 여전히 예방 가능한 질병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AI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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