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220개 도시 고양으로…24일 UCLG ASPAC 고양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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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9.23 08:54:27

24~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간 최대 국제회의 ‘UCLG ASPAC 고양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4일부터 사흘 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총회에는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총회로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국내외 귀빈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열리는 고양총회는 △일자리창출 △도시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며 ‘고양 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과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공동 비전을 담는다.

고양선언이 제시하는 비전은 △기업가정신과 녹색경제 육성 △스마트 도시계획과 기후 대응형 인프라 △청년 리더십 제도화 △재생에너지 전환과 투자 확대 △가족친화적 도시 조성이 있다.

국가정부와 국제기구, 민간·학계·시민사회와의 협력을 촉구하며 지방정부가 지속가능성 전략을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금융 시스템 개선도 요구했다.

또 ‘UCLG ASPAC 2026년~2030년 매니페스토’를 공식 출범시켜 지방정부 발전 역량을 제도화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길을 함께 그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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