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이윤정 기자I 2023.12.18 13:48:37

국내외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시티 전문 기업 그렉터는 지난 14일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창업활성화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그렉터)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10개월간 서류심사, 현장점검, 정부공적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벤처 창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국내외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렉터는 창립 이후 기술 혁신,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창업활성화’ 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그렉터 김영신 대표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받는 대통령상으로, 그렉터의 기술력과 산업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전하며, “향후에도 ‘Beyond Infra, Make a Smarter City’라는 그렉터의 슬로건에 적합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그렉터는 자체개발한 엘리엇 엣지 플랫폼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 상수도 원격검침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다수의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전문 기업으로 알려졌다.

그렉터는 최근 국내에서 서초구, 광진구 등에서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신규사업을 수주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3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한-스페인)에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해외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