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항공은 아프리카 대륙의 51번째 취항지인 코나크리로의 취항을 통해 전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가로 비행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코나크리는 기니의 수도다.
현재 터키항공은 아크라, 아부자, 바마코, 아비장, 코토누, 두알라, 야운데, 은자메나, 와가두구, 니아메 등 대표적인 서아프리카의 도시들로 운항하고 있다.
현재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과 코나크리 국제공항 사이를 연결하는 TK537 편(와가두구 경유) 을 주 2회(월, 목) 운항하고 있다. 또한 코나크리에서 이스탄불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해당 항공편을 통해 유럽 인기 여행지인 런던, 두바이, 파리, 프랑크푸르트, 무스카트, 코펜하겐, 스톡홀름, 브뤼셀, 베를린, 암스테르담, 빈, 함부르그, 텔아비브, 뒤셀도르프, 밀라노 등 다양한 행선지로 떠날 수 있다.
아흐멧 올무슈투르 터키항공 총괄 마케팅 임원은 “이번 신규 취항은 아프리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운항하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시금 굳힐 수 있었다는 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승객들을 연결해낼 수 있는 노선을 발굴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