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타이슨 푸드(TSN)가 네브래스카주 렉싱턴에 위치한 소고기 가공 시설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7% 가깝게 올랐다. 월가 분석가들은 이 조치가 업계의 마진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타이슨 푸드는 가공 네트워크 규모를 적정화하기 위해 이번 폐쇄를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타이슨 푸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2% 상승한 57.1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최근 한달 사이 11%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BMO 캐피털은 이번 공장 폐쇄가 “미국 소고기 가공업체 마진 전망에 주목할 만한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업계 마진은 가공 능력 감축으로 인해 개선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업계가 가축 공급량 대비 과잉 생산으로 마진이 압박을 받아왔지만, 이번 폐쇄가 이러한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했다. BMO의 분석에 따르면, 가공 능력 감소는 소 공급을 위한 경쟁을 줄이고, 가공업체들이 공장 가동률을 채우기 위해 소 가격을 높게 입찰하는 경우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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