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세계 4위 농기계 시장 튀르키예서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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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09.29 09:37:11

약 6000명 현지 농업 관계자 방문
지난해 로드쇼 대비 규모 확대
대동, 중·고마력대 트랙터 중심 포트폴리오
3년 내 튀르키예 시장 점유율 5% 목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000490)은 튀르키예 주요 농업 지역을 순회하며 자사 트랙터 제품을 전시·시연하는 ‘카이오티 로드쇼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글로벌 4위 농기계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국가다.

(사진=대동)
대동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사카리아(Sakarya)를 시작으로 시바스(Sivas), 토카트(Tokat), 삼순(Samsun) 등 4개 도시를 순회했다. 총 방문객은 약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로드쇼에서 총 10종의 주력 트랙터를 선보인 대동은 60~140마력에 해당하는 중·고마력대에만 8종을 배치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튀르키예는 다목적 농작업에 적합한 중형 이상 마력대의 선호도가 높다. 정부의 곡물 생산 장려 정책 및 보조금 확대에 따라 100마력 전후 모델에 대한 시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다.

로드쇼를 진행한 4개 도시도 중대형 트랙터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대동의 신규 딜러가 영입된 지역이기도 하다. 대동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해당 세그먼트에서의 기술적 우위와 제품 다양성을 강조했다.

대동은 로드쇼 기간 동안 트랙터 130여대의 현장 주문을 확보하는 비즈니스 성과도 창출했다.

대동은 2023년 말 튀르키예 농기계 전문 유통기업 아랄(Aral) 그룹과 350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 2024년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기반 마련에 주력했고 2025년부터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 중이다.

올해 튀르키예에서 150억원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200억원 달성을 목표한다. 3년 내 튀르키예 트랙터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해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덕웅 대동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얻은 현장 경험과 시장 반응은 향후 제품 현지화, 서비스 운영,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고객 요구에 기반한 정밀한 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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