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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은 리조트와 호텔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신사업 육성과 에너지 사업 진출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신뢰회복과 미래준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공적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수행할 H1사업단을 신설했다. 또 화정 아이파크의 책임있는 건설을 위해 사장 직속의 A1추진단을 구성했다.
조직 및 일하는 문화의 혁신을 위해 기업문화혁신실을, 디자인 및 R&D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실을 신설했다.
HDC그룹은 △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호텔HDC 이성용 △HDC리조트 조영환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통영에코파워 이흥복 대표이사를 전무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조흥봉 △북항아이브리지 김정섭 대표이사를 상무보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부동산R114에 김희방 대표이사 △마산아이포트에 이종원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하는 등 총 24명 규모의 정기인사도 단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