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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키자니아 부산 오픈 행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와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은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로 꾸며진 메인 게이트에서 입국 수속을 마친 후 객실승무원 또는 운항승무원으로 변신한다. 이들은 센터에 마련된 실제 보잉 737 기종 비행기 동체에서 직업 체험을 참여하게 된다.
객실승무원이 된 어린이들은 기내 방송 및 안전 교육을 받은 후 기내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운항승무원이 된 어린이들은 비행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모의 비행장치를 통해 비행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비상탈출 훈련도 경험한다.
진에어는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 오픈 기념으로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체험단을 모집한다. 부산과 영남 지역 거주자 중 키자니아 부산 내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최대 3명까지 한 조를 결성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부산 및 영남 지역 어린이들에게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를 오픈했다”며 “어린이들이 승무원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키자니아 부산은 ‘키자니아 서울’에 이은 국내 2호점이다. 승무원, 소방관, 의사 등 약 5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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