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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숙명여대·삼성전자, '코파일럿' 활용 산학협력 캡스톤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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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3.30 09:16:5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숙명여자대학교, 삼성전자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숙명여대 경영학부 학생들이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숙명여대 경영학부 전공생 5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의 실무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윈도우(Windows) 환경에 통합된 코파일럿과 최신 ‘코파일럿+ PC’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삼성전자 노트북의 인지도 제고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는 △환경 분석 △타깃 사용자 정의 및 페르소나 설계 △코파일럿 활용 시나리오 도출 △마케팅 캠페인 및 콘텐츠 전략 제안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코파일럿의 ‘비전 앤 보이스(Vision & Voice)’ 기능을 통해 AI와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거나, 시각적 레퍼런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등 고도화된 AI 상호작용을 체험하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술이 대학생의 학업 방식과 생산성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AI 교육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AI 활용은 전년 대비 26%p 증가했으며 과제 브레인스토밍(37%)과 정보 요약(33%)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2일 최종 발표회와 인증서 수여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도출된 마케팅 전략 가이드라인은 향후 삼성전자의 실제 비즈니스 과제로 연계되어 검토될 예정이다.

김해민 마이크로소프트 M365 한국 카테고리 리드는 “생성형 AI와 AI PC가 이끄는 변화는 이미 학업과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이끌어낼 구체적인 변화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며 “코파일럿이 기획 과정의 효율성을 지원해 숙명여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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