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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부터…‘홀드’ 유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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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5.07 07:56:1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홀드’와 목표가 3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종가는 33만 7500원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동사 주가는 5.8% 상승했다”며 “일본을 제외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중국 사업의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과 전사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해 실적 바닥 확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주가 반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북미 사업은 18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함께 인수 법인 매출 감소, 대중국 관세 부담 등 구조적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국내외 유통채널 변화와 주력 브랜드 재정비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질적인 실적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에는 전년도 면세점 및 중국 사업의 높은 기저 부담,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수적인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주요 마케팅 이벤트에 대응하기 위한 광고 및 판촉비 지출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2분기 실적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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