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은 국내 최초로 해외여행 필수 지참자료 중 하나인 유전자증폭(PCR) 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을 위한 병·의원 정보 제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을 목표로 사용자 니즈를 겨냥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PCR 검사 후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굿닥 플랫폼 내 병원·약국 탭에서 상단의 PCR 검사 레이블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구현된 해당 서비스에서는 굿닥 플랫폼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PCR 검사를 비롯해 영문 음성 확인서의 발급이 가능한 병원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병·의원별 검사비용과 확인서 발급 비용까지 함께 제공한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다가오면서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영문 PCR 음성 확인서 관련 병·의원 정보에 대한 사용자 니즈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병·의원별로 제 각각으로 책정된 비용과 검사 가능여부, 영문 확인서 발급 확인까지 사용자 입장에서 혼선을 빚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서비스 제공에 힘써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