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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獨 엔진부품공급센터 설립…한국·미국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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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8.30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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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수요 대응능력 대폭 개선 기대
현지 고객 밀착지원, 시장 경쟁력 강화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일 할레에 유럽 엔진 부품공급센터(PDC)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 할레(Halle) 현지에 유럽시장을 관할하는 엔진 부품공급센터(Parts Distribution Center·이하 PDC)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미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문을 연 유럽 엔진PDC는 약 1000㎡ 규모로 4600여 개의 엔진부품을 취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유럽 건설기계PDC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 체계를 엔진부품 공급에도 접목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엔진부품 수요에 대한 대응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보고 있다. 실제로 고객사 및 딜러의 긴급 주문에 대응할 때 평균 7일 가량 소요됐으나 2일 이내 대응이 가능해졌다. 정기 주문의 배송 주기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짧아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 지게차 제조사인 키온(KION)과 두산밥캣 등 유럽 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산업·선박·발전기 등 유럽 내 엔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PDC 규모와 공급역량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유럽 PDC 설립으로 보다 적시에 효율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엔진 사업의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개선을 지속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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