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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은 구가 주도하는 분야지만 마을공동체 형성, 주민 프로그램 구성 등은 주민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 공모 도시재생사업은 이웃 만들기, 일반공모, 기획공모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소개서 등을 작성해 가리봉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aribongcommune@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웃 만들기는 주민 공동체 형성이 목적이다.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5팀을 선정, 팀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예를 들어 초등학생 학부모 모임 등도 이번 사업 취지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와 의제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발굴’ △의제별 실행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실행’ 등 2개 사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사업 발굴은 2팀에 250만원, 사업실행은 4팀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획공모’ 분야는 지역에 상관없이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춘 사람(3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8팀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8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마을교육 워크숍과 사업실행을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웃 만들기 분야는 주민 부담이 없으며, 일반과 기획공모는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 해야 한다. 거소등록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구로구는 가리봉동 도시재생을 위해 이번 주민 사업 공모 이외에도 다양한 기반 시설 정비를 펼치고 있다. 불량도로, 하수관거, 보도 등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길이 377m의 가리봉동 중심도로를 내년 개설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동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총 1.2㎞의 체험길 ‘가리봉루트’를 이달 안으로 조성한다. 다음달에는 가리봉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에는 종합적 가족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서울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