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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로맨스’는 법정과 권력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회복하고 성장해 가는지를 탐색한다. 우리는 흔히 부, 명예, 권력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힘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러한 외적인 힘도 인간이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 작품은 인간다움이 결여된 힘은 허상일 뿐이라는 것을 파고든다. ‘작아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다정함 하나가 방향을 잃은 세상을 구한다’는 작가의 메시지는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상실해가는 우리의 인간다움을 되짚어보게 한다.
작가 김기승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9년 문예사조에 시 ‘꿈꾸는 시간’ 외 3편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 ‘꿈꾸는 시간’과 ‘별의 그리움’, ‘봄 햇살’, ‘들꽃향기’, ‘목련화에게’, ‘당신의 정원’과 일곱 번째 시집 ‘염하강의 아침’을 출간했다. 에세이 ‘세상의 두 얼굴, 꽃과 곰팡이’,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The Gift’, ‘성공을 부르는 1의 법칙’, ‘타고난 재능이 최고의 스펙이다’, ‘놀라운 선천지능’ 외 다수의 저술서가 있다. 첫 장편소설 ‘운명을 걷다’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두 번째 첫사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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