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FOMC 대기 모드…1.5조원 통안채 3년물 입찰[채권브리핑]

유준하 기자I 2025.09.17 08:07:34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1.3bp↓
미국 9월 빅컷 인하 가능성 3.9%
미 8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 호조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 강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7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 중에는 1조 5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통안채) 3년물 입찰이 대기 중인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됐다. 이번 FOMC에선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하가 유력하다.

사진=로이터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내린 4.029%,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6bp 내린 3.505%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100%를 기록, 이 중 50bp 인하, 빅컷 기대는 4.1%서 3.9%로 소폭 내렸다.

같은 날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늘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크게 웃돈 수치다.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는 0.7% 증가했다.

13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매업체·의류·스포츠용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판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간밤 대외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강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2틱 오른 107.38에, 10년 국채선물은 10틱 오른 118.9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확대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7.8bp서 38.7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1bp서 –9.7bp로 소폭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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