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대중에게 알리고 TNH Lab을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달 공간 1층을 재단장했다.
첫 번째 전시로 더네이쳐홀딩스는 글로벌 그래피티 아티스트 ‘위제트’(WEZT)만의 자유분방한 감성과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아트워크 작품을 선뵈는 ‘위제트의 세계’(WEZT World)를 진행한다.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 방문객을 위해 실크 스크린으로 전시 굿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TNH Lab 각층에 있는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마크곤잘레스·배럴·브롬톤 매장에 방문해 수행하는 미션 행사도 진행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엔스페이스는 앞으로 신진 아티스트와 대중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TNH Lab이 단순한 브랜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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