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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체 예약 중 가장 선호하는 출발일은 7월 31일이었으며, 7월 27일과 28일이 그 뒤를 이어 7말 8초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여행 성수기인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일본과 동남아로 떠나는 이들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9%에 머물렀던 중국 비중은 올해 8%p 이상 증가했다. 중국 내에서는 백두산과 장가계가 각각 23%, 21%의 비중을 차지했고, 내몽고는 전세기를 7~8월에 운영하며 10%의 비중을 차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도 일본과 동남아의 강세가 두드러진 한편, 회복세에 탄력이 붙은 중국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며 “단기간 예약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 등 하반기 수요에 대비해 항공 좌석 확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