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조세정책을 분석·공유하고 향후 예상되는 관련 규제에 대해 대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해 9월에 발족한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와 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정부는 경제현안대응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추진단을 만들고, 올해 기획재정부 산하 조세개혁추진단 등을 구성해 기업부담 완화와 세제개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3세션에서는 화우의 김진우 회계사가 ‘가업상속과 관련된 세제상 제도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진우 회계사는 삼일, 안진, KPMG 등 유명 회계법인을 거친 조세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4세션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먼저 보유하고 실무를 쌓은 화우의 허시원 파트너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목적세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홍정석 화우 GRC센터장은 “기업들의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화우 GRC 센터에서 면밀하게 살펴보고 주시하고 있다”며 “조세문제는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인데 정부정책에 대해 미리 살펴보고 그 방향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우 관계자는 “기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미리 파악해 대관 업무대응을 하는 화우 GRC센터에는 정부·국회 출신 고문들이 포진해 있다”며 “신청은 화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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