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백은희 이사장, 백남식 관장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원에 대해 시각장애인 대표 백창진 씨가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후 피아니스트 유예은 씨를 초청해 연주를 감상하며 시각장애인 지원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 씨는 선천적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인물로 과거 많은 매체에서 소개됐으며 지난 2015년에는 그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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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흰지팡이가 많은 분들의 눈이 되어 어디서든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의 복지시설의 창호를 휴그린 창호로 교체하는 사회공헌을 진행했다. 또한 앞서 8월에는 경기도 평택의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집을 찾아 내부 공간 작업 및 아동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9월에는 청계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에 나서는 등 기존의 사회공헌 범위를 넘어 다방면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