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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말장난 즐기는 분치고 정치생명 긴 경우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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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10.13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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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명 끊을 때' 국힘 주진우 겨냥
金 "말장난이라고 하기도 심한 정도"
"극단적 망언, 국회가 명확히 선 그어야"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말장난을 즐기는 분치고 정치 생명이 긴 경우를 별로 못 봤다”고 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말장난이라고 하기도 정말 심한 정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을 단 주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다.

김 대표는 “최근 5·18 망언까지 포함해 그런 분들 때문에 ‘정치 전체는 그런 거겠지’라고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억울한 면도 있고 적절치 않은 면도 있다”며 “윤리적인 것은 윤리적으로, 법적인 것은 법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김 대표는 “최악의 망언이나 비윤리적인 형태가 윤리적으로 규율이 안 되고 있다”며 “제명이 안 된다면 차라리 일정 기간 활동에 대한 활동 자격을 정지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관련) 법이 나가 있고, 그것을 가지고 원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극단적인 망언뿐 아니라, 특히나 5·18 망언 등 사회적 윤리의 틀 밖에 있는 부분은 명확하게 국회가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 내에서 더 논의를 해서 윤리위가 이름만 있고 실질적으로 어떠한 징계도 못 하는 상황을 극복하는 쪽으로 진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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