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베이징, 방역 수칙 어긴 45개 기업명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정은 기자I 2022.05.06 14:06:31

베이징 차오양구, 기업들 방역 작업 점검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방역 수칙을 어긴 기업 45곳을 공개했다.

3일 주민 전수 조사를 진행한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
6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차오양구는 전날 저녁 위챗(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기업의 방역작업을 점검한 결과 45개 기업이 방역 책임을 엄격하게 이행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된 기업을 공개하고, 한 달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를 보면 이들 기업은 입구에서 드나드는 사람들의 체온 측정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거나 실내 소독 상황을 정확히 기록하지 않았다. 일부는 직원들이 마스크나 장갑을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적발된 기업은 대부분 호텔이나 식당 등 서비스업종이었으며 일부 IT기업이나 무역센터 등도 포함됐다. 차오양구 당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이같은 기업 250여 곳을 적발했다.

베이징시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날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544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중 220명이 차오양구에서 발견됐다. 차오양구는 지난달 25일부터 6차례에 걸쳐 전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기업들의 재택 근무를 권고하는 등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