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무역의 날’인 매년 12월 5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1년 동안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들에 수출의 탑을 주고 있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겐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된다. 올해는 100만달러부터 900억달러까지 44종의 수출의 탑과 산업훈장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 수여가 예정돼 있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하고, 유공자 포상은 같은 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 업체의 대표·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무역협회는 올해부터 모든 신청 서류를 온라인으로 받고, 우편으로는 받지 않기로 했다. 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시스템을 연동해 KTNET의 간접수출실적증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포상 신청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간접수출실적을 조회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