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는 명태와 함께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으로 산란기를 앞두고 가장 맛이 좋은 10월부터 1월까지 연중 판매량의 82%가 집중된다.
일본 원전 우려로 지난해부터 자취를 감춘 생태도 1년만에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캐나다 인근 센트럴 해역에서 조업한 생태 20톤을 항공직송으로 공수해 생물상태로 4750원(450~550g, 마리)에 선보인다.
또 1년 중 날이 추워지는 10월부터 1월까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물메기(입점점포에 한함)를 서해에서 조업해 8900원(1.2~1.5kg내외,마리)에 판매한다.
설봉석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날이 추워지는 겨울은 구이나 조림용 보다 탕거리 수요가 많다”라며 “제철을 맞은 다양한 겨울 수산물 먹거리전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