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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경쟁력 강화도 온라인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이소는 지난해부터 일부 지역에서 ‘오늘배송’을 시범 운영했고,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받는 ‘휴일도착’ 서비스도 도입했다. 오프라인 1600여 개 매장에서 경험한 소비가 앱 재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다이소몰은 생활용품 쇼핑앱을 넘어 생활형 커머스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패션·뷰티는 외연 확장의 또 다른 축이다. 실제 지난해 뷰티 매출은 전년보다 70% 증가했고, 올해는 뷰티·건강식품 전문몰 서비스까지 도입했다. 최근에는 정샘물, VT코스메틱 등 다이소 전용 화장품을 온라인에서 먼저 선보인 뒤 오프라인으로 확산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다이소가 단순히 싸게 파는 유통채널을 넘어 ‘신상품 테스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패션도 본격 확장 구간에 들어섰다. 다이소의 의류 매출 증가율(전년대비)은 1월 180%, 2월 140%를 기록했다. 취급 품목 수 역시 2022년 100여종에서 지난해 말 700여종으로 크게 늘었다.
외국인 고객도 강력한 성장 엔진이다. 최근 3년간 다이소 내 해외카드 결제금액 증가율은 2023년 130%, 2024년 50%, 지난해 60%를 기록했다. 다이소가 면세점이나 H&B(헬스앤뷰티) 스토어에 집중됐던 방한 쇼핑 수요를 일부 흡수하며 새로운 관광 쇼핑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가 균일가라는 틀을 유지한 채 더 성장하려면 고객이 얼마나 자주 찾고 얼마나 다양한 수요로 장바구니를 채우게 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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