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겹악재’ 속 삼부토건, 7%대 기술적 반등[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용성 기자I 2025.03.11 09:35:2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부토건이 장 초반 10%대 반등하고 있다.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한 데 이어 주가조작 의혹까지 겹 악재 속 주가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단기 매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7.11% 오른 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7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10일에도 25.66% 급락 마감한 바 있다. 다만, 이날은 장중 12%까지 상승하며 기술적 반등을 나타낸 바 있다.

앞서 삼부토건은 겹악재에 주가가 고꾸라진 바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이달 6일 법원이 회생 결정을 내리며 매매 거래가 재개됐다.

삼부토건은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공사대금 및 시행사 대여금 미회수 급증, 시공사의 책임 준공 의무 미행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인수, 추가 발생 사업비 증가의 반복에 따른 자금 흐름 악순환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주가조작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삼부토건이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참석한 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급등했는데 당시 삼부토건 대주주들은 2023년 5∼6월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매도해 10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측에 자금이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을 금융당국이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