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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4분 기준 3.481%, 3.444%로 각각 1.0bp(1bp=0.01%포인트), 0.1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0.1bp 내린 3.479%, 10년물 금리는 0.3bp 하락한 3.534%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1.0bp 내린 3.455%, 30년물 금리는 1.6bp 내린 3.361%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오른 4.474%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강보합이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104.33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5틱 오른 112.1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4틱 오른 130.68을 기록 중이나 계약수는 여전히 20계약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83계약, 금융투자 5239계약 등 순매수를, 개인 114계약, 투신 851계약, 은행 4088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856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049계약, 은행 280계약, 연기금 286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2년물 입찰 소화… 장 마감 후 연준 인사 발언 주시
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3.52%서 출발했다. 장 중 진행된 2년물 입찰에선 응찰금액 5조9180억원이 몰리면서 응찰률 311.5%를 기록, 낙찰금리는 3.470%로 집계됐다.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국고채 금리는 내주 미국 지표를 보면서 방향성을 잡아갈 것”이라면서 “그 다음주에는 금융통화위원회도 있다보니 이번주 후반은 쉬어가는 흐름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크레딧 시장의 강세 지속에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펀더멘털이 강세를 계속해서 받쳐줄지가 사실 의문”이라면서 “일단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펀드 자금 집행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부담스러운 레벨은 맞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9일 새벽 2시30분에는 리사 쿡 미 연준 이사의 발언 등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