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숲길 9곳, 가을 맞아 전면 개방

이윤정 기자I 2025.09.30 09:02:19

동구릉 숲길 등 19.59km 개방
"조선왕릉 역사적 의미 누릴 수 있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시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광릉 숲길(사진=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부터 봄·가을철에 숲길을 일반에 공개해 왔으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정비를 이어왔다. 이번에 개방하는 숲길은 총 19.59km로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자연학습장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남양주 사릉 ‘능침 뒤 소나무길’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어린이 마당)’ △서울 의릉 ‘천장산~역사경관림 복원지’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파주 삼릉 ‘영릉~순릉 작은 연못 및 공릉 능침 북측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이다.

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화성 융릉과 건릉 숲길(사진=국가유산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