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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초등교사의 신규 선발 규모는 4272명으로 전년(3157명) 대비 35%(111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765명을 모집해 가장 많았다. 부산 265명, 경북 318명, 서울 265명이 뒤를 이었고 세종이 39명을 뽑아 가장 적었다.
앞서 지난 8월 교육부는 신규 교사 선발 규모 사전 예고 당시 늘봄학교 인력 등을 고려해 채용 인원을 한시적으로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지방직 공무원)로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신규채용을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 교사 선발인원은 386명으로 올해 304명보다 82명(27%)을 더 뽑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7명을 선발해 가장 많았고 서울은 0명, 대전 1명, 광주 3명, 대구 4명 순으로 적게 채용한다.
특수(유·초등)교사 신규 채용 규모도 증가한다. 내년에는 54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전년 481명보다 59명 더 많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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