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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방송에서 김 의원을 감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선 2000년 ‘5·18 광주 술판’ 사건을 언급하며 “본인이 그러니 남들도 다 그러는 줄 아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2000년 5·18 전야제 참석차 방문한 광주에서 여성 접대부가 있는 단란주점에 출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첼로 연주가 흐르는 청담동 소재의 고급 바에서 밤늦게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제가 저 자리에 없었다는 데 법무장관 직을 포함한 앞으로 있을 모든 종직을 다 걸겠다. 의원님도 걸라”며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