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전시청사 북문 광장에서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허태정 대전시장, 정치권 인사들이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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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0일 대전시청사 북문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대전 유치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서지원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비롯하여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 50여명이 참여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은 가장 먼저 대전시가 제안했던 사업으로 미국 보스턴의 성공사례를 본받아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준비해 온 대전이 K-바이오 랩허브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모으기로 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K-바이오 랩허브는 대전시가 그동안 제안해왔으며, 대전은 바이오산업 육성에 특화된 도시로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도 수도권이 아닌 우수한 인프라와 역량을 이미 갖춘 대전이 최적지”라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바이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K-바이오 랩허브를 대전에 반드시 유치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