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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업체 뷰노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어 앞으로 기회가 많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 중”이라며 “중기부도 의료기기를 포함한 3대 신산업(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분야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2019년 7월부터 ‘미래산업전략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의료기기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9개 중소기업 대표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를 향해 애로사항과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이병헌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해 활발히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