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작년 업계 수주 1위라는 경영 실적을 달성하고, 해외 신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포스코 측은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광재 에너지사업본부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성관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유 사장은 에너지사업본부, 토목환경사업본부, 건축사업본부를 총괄하고, 김 사장은 플랜트사업본부, 브라질 CSP 일관 제철소 사업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 물환경사업본부를 담당하던 안병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경영기획본부장인 윤동준 전무는 부사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