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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 등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인증(CDSCO)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해 K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빠르게 인도로 수출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지난해 58개 신규 브랜드 계약 및 120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해 누적 84개 브랜드, 1735개 제품이 인도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카테고리별 매출은 스킨케어 부문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고 같은 기간 선케어 부문도 71% 증가했다. 저자극,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승완 블리몽키즈 대표는 “블리몽키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 중동 6개국 진출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연매출 1000억원 달성하고 인도 K뷰티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