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헤일리 비버와 새 캠페인…글로벌 동시 전개

김미영 기자I 2024.03.20 11:18:02

테니스와 패션 이어온 ‘세탄타 재킷’ 오마주 캠페인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FILA)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헤일리 비버와 함께 브랜드의 아이코닉 제품인 ‘세탄타 재킷’을 기념하는 최신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976년 첫 출시 이후 테니스와 패션을 연결해 온 세탄타 재킷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유명한 헤일리 비버가 세탄타 재킷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헤일리 비버는 “풍부한 유산을 가진 브랜드를 대표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휠라의 아이코닉한 세탄타 재킷을 재해석해 새로운 세대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휠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탄타 재킷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고유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조명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세탄타 재킷은 단순한 의류 그 이상으로, 스포츠와 패션에서 휠라의 지속되는 유산을 상징하고 있다”며 “헤일리 비버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세탄타 재킷의 매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한 부분으로 온전히 스며들었다”고 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동시 전개된다. 국내에선 이날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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