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K-공예 선도할 女공예창업기업 선발…서울시, 창업~마케팅 지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기덕 기자I 2022.03.07 11:15:00

3대 1 경쟁률 뚫고 공예센터에 29개 기업 입주
창업 특화공간·경영역량교육·판로확대 지원 등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난해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기획 및 제품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울공예센터에 입주하게 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습니다.”(올해 서울공예센터 신규 입주기업 바노, 이지수 대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K-공예의 판도를 바꿀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기업 29개사를 선발해 서울여성공예센터 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판로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개관한 서울여성공예센터는 공예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생활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졸업기업 143개를 배출해 90% 이상 창업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올해 모집에는 총 100개사가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공예, 유통, 창업,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0인이 △공예 적합성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9개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기존 금속, 섬유, 도자 등과 같은 공예분야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발포세라믹’을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제품 제작 기업,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기업, DIY키트와 영상콘텐츠를 결합한 기업 등이다.

시는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가들의 경영 역랑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공예창업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 실습 지원 및 판로 다변화 등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돕는다.

센터 내에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 ‘크래프트팜’에서는 입주기업이 직접 신제품 개발하고, 시장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판매 실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입주기업들이 시민과 직접적인 대면소통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창작 공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MZ세대의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증가하면서 고용 없는 성장 시대에 창조적 노동시장으로 공예산업이 주목되고있다”며 “앞으로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