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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투명 인간과 유령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통적인 극장의 시점과 물리적 법칙을 해체하며 ‘볼 수 없지만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국립극단의 해외 성과는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5월 싱가포르국제예술축제(SIFA)에 이혜영 주연의 ‘헤다 가블러’가 공식 초청돼 3층 객석을 추가 오픈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홍콩국제셰익스피어축제(HKISF)에 초청된 ‘십이야’도 양일간 6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호평받았다.
하반기에도 해외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9월 베이징 베세토(BeSeTo) 연극제에 ‘태풍’이, 11월 프랑스 파리 국립기메동양박물관에서 창작극 ‘삼매경’이 입체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 관객과 호흡하며 K연극의 고유한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유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