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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조에 발맞춰 전도유망한 게임 개발 인재들을 집중 양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교육 지원 및 산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는 글로벌 게임 페이먼트 및 솔루션 기업 ‘엑솔라’의 교육 사업이다. 엑솔라는 200여개국에서 결제 솔루션 ‘페이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며 교육업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진출국이다.
양사는 팀스파르타 교육 과정인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 개설된 유니티 및 언리얼 게임 개발 트랙부터 협업하기로 했다. 엑솔라 현직 개발자들은 수강생들의 개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 참여해 현업에 기초한 멘토링과 피드백을 진행한다.
게임 업계 취업을 목표로 둔 수강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팀스파르타와 엑솔라 아카데미는 업계 종사자, 산업 전문가,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희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 이사는 “이번 협력이 전 세계 게임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인재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계획을 실행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국내 게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게임 개발자에 대한 수요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갖춘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의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많은 수강생이 게임 업계 취업에 한발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