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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성탄절을 맞아 승객들에게 해외 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고, 에어프레미아의 뜻깊은 첫 인천공항의 출발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25일 오후 12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2시 30분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플렉스 운임을 예매하는 탑승객들에게는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2 이어폰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모든 탑승객에게는 50MB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특히,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국내선에서 제공됐던 텍스트 중심 서비스와는 달리 속도를 높여,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프레미아 1호기 모형기 및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작한 봉제인형 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 접수 중이며,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로 예매 가능하며,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선착순 80명에게는 국제선 노선에 사용 가능한 5만 원 상당의 에어프레미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는 면세점 고객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온라인 및 오프라인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이번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이 최적의 해외 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비행으로 탑승객들에게 면세 쇼핑과 해외 여행 맛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들은 항공편 탑승 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12월 24일부터 22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VTL(트래블버블) 지정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 여객 탑승보다는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 중심으로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