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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20년 자본시장 전문가에 듣는 `월급쟁이 연금투자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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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0.11.26 10:31:2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은행에 돈을 쌓아두고 이자를 벌던 게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가 된 오늘날, 퇴사나 은퇴 후 받는 퇴직금이야말로 유용한 종잣돈이면서 핵심적인 미래 노후대비 자금이 된다. 그러나 퇴직금을 가만히 놔두기만 해서는 내 노후가 어떻게 될지 뻔하다.



뉴욕시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20년 이상 자본시장에서 일했던 저자(장덕진 박사)는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전략”이라는 조언과 함께 누구나 쉽게 자신의 퇴직연금부터 국민연금, 개인연금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초보자를 위한 월급쟁이 연금투자 법칙>을 써냈다.

이 책의 저자는 노후자금이야말로 30대부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스타트업을 시작해 대박을 터트릴 수도 있고, 전혀 뜻하지 않은 목돈이 생길 수도 있고, 우연한 투자로 떼돈을 벌 지도 모른지만 그런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 보통사람들은 월급쟁이이며, 월급쟁이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연금 투자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개개인의 연금 상황을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등으로 계산하고 이를 근거로 나온 여러 수치를 토대로 연금관련 상품 등을 비교한다.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든,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든, 둘을 섞은 혼합형 상품이든 펀드를 중심으로 연금투자에 대해 설명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연금관련 세액공제 혜택도 다룬다.

우선 파트1에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주택연금 등 다양한 연금제도의 특성과 세제 혜택을 설명하며, 파트2에서는 노후자금 등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정리한다. 끝으로 파트3에서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별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실전투자전략을 다룬다.

노후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에 사로 잡힐 수밖에 없는 월급쟁이들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배우고 만들어 써먹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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