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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선풍기 매출↑, 알고보니 ‘다이슨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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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17.04.11 10:39:45

‘다이슨 덕’에 이마트 선풍기 판매량 230% 상승
날개없어 안전하고 공기청정 기능까지 갖춰
이마트, 13일부터 다이슨 선풍기 할인행사 진행

다이슨 선풍기.(자료=이마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프리미엄 선풍기의 대명사 ‘다이슨 효과’로 때아닌 선풍기 바람이 불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풍기 판매수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0.0%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중 다이슨 선풍기의 판매수량 비중이 78.0%에 달해 실질적인 선풍기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기준으로 해당 기간 평균 기온은 작년 대비 0.5℃ 이상 낮았다. 더군다나 다이슨 선풍기는 프리미엄 상품을 표방해 가격이 일반 선풍기의 열 배 이상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이러한 실적은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다이슨 선풍기가 선풍적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는 안전성과 공기청정 기능이 꼽힌다. 가장 큰 특징은 날개가 없다는 점으로 아이들이 손을 다치는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공기청정 기능을 겸비해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일반 선풍기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다이슨 선풍기는 PM 0.1 정도로 작은 유해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정화가 가능하다. Dyson Link 앱을 통해 공기 정화 결과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IOT 기능도 갖췄다. 공간효율성 또한 뛰어나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차지하는 면적이 현저히 작을 뿐 아니라 공기청정기와 선풍기로 동시에 사용 가능해 공간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국 주요 점포 및 일렉트로마트에서 다이슨 선풍기 카드할인 행사를 펼치고 행사상품을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슨 퓨어쿨링크 타워형 블루, 화이트 2종를 각각 10% 할인된 66만4000원에 준비했다. 다이슨 퓨어쿨링크 데스크형 블루, 화이트 2종 역시 할인된 가격 54만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배성재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프리미엄 선풍기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만큼,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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