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자리 1111·1234 주인은? LG유플러스, ‘골드번호’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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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9.03 07:26: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3일부터 16일까지 ‘골드번호’ 1만 개를 고객에게 공개 추첨한다. 기억하기 쉽고 상징성이 있는 번호를 희망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골드번호, 왜 특별한가

골드번호란 ‘1111’, ‘1234’처럼 기억하기 쉽거나 특정 의미를 가진 번호를 말한다. ‘1004(천사)’, ‘7942(친구사이)’ 등 상징성을 갖춘 번호도 포함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번호가 불법적으로 고가 거래되는 사례가 발생했는데, 정부는 고객이 공정하게 번호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 추첨 제도를 도입했다.

9개 유형, 최대 3개까지 응모

이번 추첨에는 ▲AAAA ▲000A ▲A000 ▲00AA ▲AA00 ▲ABAB ▲ABCD ▲ABCD-ABCD ▲특정 의미를 지닌 번호 등 총 9개 유형이 포함된다.

고객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유형은 국번과 뒷자리가 동일한 ‘ABCD-ABCD’ 번호로, 무려 561대 1을 기록했다.

응모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진행된다. 기존 LG유플러스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내에 취득한 고객은 제외된다.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관계자가 참관한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이뤄진다. 응모자에게 개별 난수를 부여한 뒤, 번호별로 가장 낮은 난수를 받은 사람이 당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2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전국 U+ 매장에서 해당 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당첨된 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매년 수많은 고객이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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