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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는 윤 대통령이 방미 기간 한국의 전기차나 반도체 사업과 관련해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이나 면제 등을 기대하고 있으나, 현재 미국의 대응과 태도로 볼 때 미국이 얼마나 양보할지는 알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연구원 동북아연구소장은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당근과 채찍’ 전략을 사용하고 있고 한국도 이런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한국 정부는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에 대해 희망을 품을 수 있으나 요구 사항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중국이 무력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윤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중국은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날 중국 외교부는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의 몫으로, 타인의 말참견은 용납할 수 없다(부용치훼·不容置喙)”며 입장을 밝혔고, 이에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같은 날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엄정한 교섭 제기’는 외교 경로로 상대국에 공식 항의했다는 의미다.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이 시기 한 포럼에서 특정 국가나 인물 언급 없이 “대만 문제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스스로 불에 타 죽을 것’(玩火者, 必自焚)”이라고 말했으나, 사실상 한국을 겨냥했다는 반응이다.
이후에는 중국 정부 의중을 반영하는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에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에 대한 중국의 견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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